[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봉선이 김종국 어머니에게 적극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업그레이드 가슴 춤으로 母벤져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안영미는 "아이가 10개월인데 뭐든지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게 남편을 닮았다. 다 먹었다 싶으면 젖병을 내려놓고 쪽쪽이를 물더라"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나 홀로 육아에 돌잔치도 혼자 해야 하는 안영미는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하는 건 좋아하는데 그다음을 안 간다. 저는 남편이 천박했으면 좋겠다"라며 스킨십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급기야 MC 서장훈은 눈을 피하며 안영미에게 "저쪽 보고 (이야기) 해"라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안영미는 "남편에게 더블 누드를 제안했는데 '제발 여보만 찍어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혼자 세미누드를 찍어봤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영미는 "김종국을 오래 연모한 연예인이 있다. 생활력 갑, 경제력 갑이다. 운동중독이기도 하다"라며 신봉선과 즉석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신봉선은 "제가 오빠를 좋아했는데 저를 보면 뒷걸음질을 치더라.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오빠가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쓰겠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화장실 휴지는 몇 칸 쓰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신봉선은 "오빠가 원한다면 저는 싸서 말릴 수도 있다"라고 말해 종국 母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4.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1%로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2%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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