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 수출 기업이 선호하는 수출 지역은 북미,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중남미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푸드 2024'(서울푸드) 참가 기업 2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4월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기준 미국은 4억7900만달러로 K-푸드 수출국 1위를 기록했고 일본(4억5200만 달러)과 중국(4억40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편 코트라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서울푸드를 11~14일 킨텍스에서 진행한다. 서울푸드에는 45개국 1500여 기업이 2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업은 200여 개, 부스는 10%가 늘었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약 250개 기업이 구매자로 참가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국내 대표 유통 관련 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내수 판로 확대에 나선다. '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콘퍼런스'도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라는 주제로 11~12일 진행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서울푸드가 K-푸드 수출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수출 니즈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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