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선업튀' 배우들의 진짜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tvN drama 측은 "'선업튀즈'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썰부터 본인 캐릭터 그리고 수범이들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진짜 마지막 인사"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변우석은 '선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진짜 추운 날 물에 들어갔던 적 있다. 잊을 수가 없다"며 주양 저수지 촬영 장면을 꼽았다.
김혜윤은 '솔이가 생각하는 최애 엔딩 장면'으로 2화 엔딩을 꼽았다. 김혜윤은 "모든 엔딩이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사실은 선재가 솔이를 먼저 좋아했다"며 "그 장면 보면서도 아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입틀막 하고 봤다"고 했다.
또한 변우석은 '19살, 20살, 34살 어떤 나이의 본인이 좋았나'는 질문에 "19살 선재도 선재고 20살도 선재고 34살도 선재라 저는 셋 다. 선택할 수 없는 질문이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승협은 '친구들 중 가장 힘들었던 술 버릇은 누구'냐는 질문에 류선재를 꼽았다. 그는 "선재가 술 마시면 솔이 집에 맨날 찾아가지 않았냐. 선재가 키가 크다 보니까 안 들린다. '안 들려서 내가 어떻게 챙겨야 될까' 실제로 감독님이 안 끊으셔 가지고 들었는데 안 들리더라. 되게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고 해 변우석을 폭소케 했다.
김혜윤은 '솔이의 많은 매력 중 어떤 점을 가장 했냐'고 묻자, "솔이 캐릭터 중 제일 닮고 싶은 부분, 배우고 싶은 부분이 어떤 힘든 일이 벌어져도 항상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나는 그렇지 못해서 배우고 싶고 닮고 싶었다"고 했다.
그때 이승협은 "근데 현실도 그렇지 않나. 엄청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힘들 일이 있더라도 티를 안 내고 주변 사람들 먼저 챙기고 밝게 있는 모습을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해 김혜윤을 웃게 했다.
이에 김혜윤은 송건희에게도 칭찬을 요구, 송건희는 "현장에서 이렇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변우석 또한 "현장에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사람들 챙기는 모습 등 많이 배웠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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