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임예진이 막장 드라마 같은 지인의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안긴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에 임예진이 출격한다. 데뷔 50년을 맞으며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임예진은 이날 '사건수첩' 속 이야기와 똑 닮은 목격담을 털어놓아 경악을 선사했다.
10일(월)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명품배우 임예진이 출격했다. 임예진은 "개인적으로 유인나 씨를 너무 좋아한다. 인나만 즐거우면 됐다"며 팬심을 드러내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임예진과 함께한 '사건수첩-검은 머리 짐승들'은 어느 피아노 학원을 배경으로 벌어진 불륜사건을 다룬다. 의뢰인은 피아노 학원 원장이었고, 딸 하나를 둔 이혼녀가 면접에서 "당장 일해야 한다"고 절박하게 호소하자 그를 강사로 채용했다. 그러나 얼마 안 돼 이 강사와 의뢰인의 남편 사이에 혼외자가 생겼다. 7년 동안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던 의뢰인은 분노에 휩싸여 피아노 학원에서 상간녀의 머리채를 붙잡았다. 하지만 남편은 의뢰인을 막으며 상간녀를 감싸 혈압을 상승시켰다.
이 난감한 상황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만약에 임예진 선배님께서 남편의 외도 문자를 발견하신다면..."이라며 돌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임예진은 "발견한 즉시 남편을 가만 안 두죠. 죽여버려야지..."라며 깜찍한 처단 예고(?)로 김풍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풍은 "너무 귀여우시다"며 두 눈에 하트를 띄웠다.
이어 임예진은 "저 '사건수첩'처럼 의외로 가까운 사람의 배신이 많다"며 "저랑 정말 친한 사람의 이야기인데, 직원과 남편이 바람나서 아기까지 낳았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유인나는 "진짜 '사건수첩'이랑 똑같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건수첩' 속 남편은 의뢰인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고, 의뢰인은 남편을 찾기 위해 탐정 사무소를 방문했다. '불륜 전문'을 자부하는 탐정은 "사모님, 잘못 걸리셨다. 상간녀 떼내기에도 레벨이 있는데, 저렇게 잃을 게 없는 여자야말로 '최종보스'다"라며 난관을 예고했다. 과연 '검은 머리 짐승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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