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니클라스 퓔크루크(도르트문트)의 논쟁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의 뤼디거와 퓔크루크가 유로2024 개막을 며칠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논쟁을 벌였다. 훈련에서 서로를 밀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뤼디거는 훈련 중 퓔크루크를 계속 끌어내리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스코틀랜드-헝가리-스위스와 유로2024 조별리그 A조에서 경쟁을 시작한다. 홈에서 치르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단 각오다.
훈련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은 '뤼디거는 크로스 훈련에서 자신이 수비를 맡은 퓔크루크를 반복적으로 끌어내렸다. 퓔크루크는 뤼디거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퓔크루크가 뤼디거를 향해 갔고, 두 선수는 서로를 밀었다. 결국 코치가 개입해 상황을 진정시켜야 했다. 퓔크루크는 코칭스태프에 분노를 표했다. 뤼디거는 코칭스태프에 의해 진정한 퓔크루크를 향해 비꼬는 듯한 박수를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뤼디거와 퓔크루크는 지난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퓔크루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뤼디거 등을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진다. 퓔크루크는 "우리의 뒷문은 매우 강하다. 선수들은 에너지와 힘을 갖고 경기한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들을 통과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들이 경기장에 있어서 정말 좋다. 수비에 깊이가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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