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날벼락을 맞았다. '타깃'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이 부상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타깃인 더 용이 부상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선수 보강을 원했다. 가장 강력하게, 꾸준히 원한 선수는 더 용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뜻을 이뤄지지 못했다. 더 용은 FC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다.
더선은 '맨유의 장기적 타깃은 더 용이다. 하지만 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더 용은 지난 4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부상했다. 몸 상태에 물음표가 붙었다. 로날드 쿠만은 유로2024를 앞두고 일단 더 용을 선발했다. 그러나 더 용은 끝내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더 용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쿠만 감독은 분노를 표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함께 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 그는 부상 전력이 있다. 그의 몸상태를 생각해야 한다. 소속팀에선 위험을 감수하기로 했다. 이것이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라고 했다. FC바르셀로나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더 용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는 유로2024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슬프고 실망스럽다.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함께 노력해왔다. 하지만 불행히도 내 발목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꿈이고 가장 큰 영광이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응원한다'고 했다. 더 용은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54경기에 나섰다.
한편, 네덜란드는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D조 대결을 시작으로 유로2024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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