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내 국가핵심기반 및 관절센터에서 진주경찰서 주관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진주시청 등 총 5개 기관 소속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핵심기반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과정에 불만을 품은 테러범이 사제폭발물을 설치하고 폭발을 일으킨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 상황에서 ▲병원은 초기 대응조치 및 환자 대피 유도 ▲진주경찰서는 초동 대응팀 출동에 따른 현장 통제와 범인 검거 ▲진주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공군 제3훈련비행단 폭발물 처리반(EOD)은 폭발물 처리 ▲진주시청은 현장 지원 임무를 펼치는 등 각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훈련 과정을 수행했다.
이번 대테러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앞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복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다중 이용시설이자 국가핵심기반으로, 최근 예상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원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병원 내 청원경찰 제도를 도입해 각종 테러 위험을 초기에 제거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중점위험점검 및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지역민께서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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