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빚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면서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 간의 오해를 발견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현진우가 9년 전 지인에게 공인 신분을 내세워 2600만원을 빌린 후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015년 현진우에게 총 2600만원을 빌려줬만 200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7년 뒤인 2022년 현진우가 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본 A씨는 재차 연락을 취했으나 현진우는 연락을 피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현진우는 "수첩을 찾아보다가 기억이 났다"며 "과거 홍보 모델로 일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모두 제보자에게 주라고 매니저에게 지시했던 기록이 있더라. 2700만원 가량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진우 입장문 전문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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