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황희찬 경쟁자를 영입했다.
울버햄턴은 12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드리구 고메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가에서 뛰고 있던 고메스를 데려오기 위해 울버햄턴은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1년 연장 계약이 포함된 5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고메스는 2003년생이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이스토릴프라리아에서 임대로 뛰었다. 리그 30경기에서 7골-7도움을 기록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울버햄턴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황희찬에게는 잠재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고메스는 측면 윙어와 측면 수비수를 다 소화할 수 있다. 넬송 세메두나 아잇-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다. 동시에 측면 윙어로서도 나설 수 있다. 그러나 황희찬에 비하면 아직 파괴력이나 스피드, 골결정력을 떨어진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울버햄턴 입장에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의 영입이기도 하다. 현재 황희찬은 많은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른다. 갑자기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될 수 도 있다. 때문에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는 황희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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