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 때 최고의 재능이었다. 그러나 결국 초라하게 팀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다.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가 잉글랜드를 떠나 브라질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쿠티뉴의 소식을 전했다. 쿠티뉴와 애스턴 빌라가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종료하기로 한 것. 당초 계약은 2년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계획 속에는 더 이상 쿠티뉴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양 측은 결별하기로 했다.
브라질 무대, 바스쿠 다 가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쿠티뉴는 2008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18세 미만 선수는 경기 출전할 수 없다는 세리에 A 규정으로 인해 2년간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더 뛰었다. 2010년 여름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그는 2012년 1월 에스파뇰에서 임대로 뛰었다. 2013년 1월 리버풀로 이적햇다.
리버풀에서 쿠티뉴는 전성기를 달렸다.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 전반기까지 201경기에서 54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갔지만 좋지 않았다. 2021~2022시즌 애스턴 빌라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2022~2023시즌 정식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다시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임대 생활을 했다. 카타르에서도 23경기에 나와 8골이 그쳤다. 결국 알 두하일도 쿠티뉴 완전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쿠티뉴가 애스턴 빌라에서 나온다면 고향인 브라질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친정팀인 바스쿠 다 가마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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