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또 다시 주앙 팔리냐(풀럼)가 전면에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에 다시 나섰다. 풀럼은 다소 시큰둥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팔리냐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12일 보도했다. 팔리냐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서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를 강력하게 원했다. 팀의 구성원상 수비형 미드필더가 절실했다. 중앙 미드필더들이 대거 떠난 상황에서 팔리냐를 데려와야만 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이적료를 풀럼에 제시했다. 풀럼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접근을 허용했다. 단 조건이 있었다.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팔리냐의 협상은 수월했다. 팔리냐는 9월 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날아갔다. 메디컬도 통과했다. 유니폼까지 입고 사진도 찍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적이 무산됐다.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기로 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는 풀럼행을 거절했다. 결국 호이비에르를 데려오지 못한 풀럼은 팔리냐를 팔지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이 팔리냐에 접근했다. 여전히 수비를 감싸 줄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김민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팔리냐 같은 스타일이 절실하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도 이적료에 있어서는 지난번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지난 여름 당시 양 측이 합의했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적 시장 초기이며, 또 다른 매물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당시보다 확실히 낮은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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