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다. 일본 대표 센터백 이토 히로키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 소식에 공신력을 자랑하는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12일 자신들의 SNS를 통해 이토의 바이에른 뮌헨 행을 보도했다.
로마노는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바이아웃 금액을 제안했다. 선수 측과 합의는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 플라텐베르크 역시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3000만 유로)을 쏠 것'이라고 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재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토 히로키 영입은 그를 위한 출발 단계이다. 이토는 센터백은 물론이고 레프트백과 왼쪽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영입 한 번으로 여러 포지션에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빌드업도 가능하다. 2021~2022시즌 일본 무대에서 독일로 건너왔다. 슈투트가르트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3시즌 동안 슈투트가르트를 이끌었다.
이토가 들어온다면 김민재로서는 또 다른 경쟁자를 맞이하게 된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살생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수비 라인에서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살생부 명단에 올라가 있다.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팔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김민재는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토가 오게 된다면 경쟁 뿐만이 아니라 서로 보완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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