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과 변우석이 6월 15일 태국 방콕에 뜬다.
최근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과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아시아권 신드롬을 만들어낸 두 배우가 태국 방콕에서 같은 날 팬미팅을 진행한다. 김수현은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선 한류 스타로, 오는 15일 태국 방콕의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 4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김수현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될 정도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두 눈에 서로를 담을 수 있는 순간'이라는 의미의 타이틀 'EYES ON YOU'로 꾸미는 김수현의 이번 투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10년 만이다. 6월 15일 방콕, 6월 22일과 23일 요코하마, 6월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가 확정됐고, 서울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결혼 3년차에 이혼을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전세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눈물의 여왕'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고, 최종회 시청률 평균 24.9%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새 역사를 썼다.
종영 이후에도 그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6월 5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기준으로 '눈물의 여왕'이 13주 연속 TOP10에 든 것. 2023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들 가운데 13주 연속으로 주간 순위 TOP10에 오른 작품은 '눈물의 여왕'이 유일하다.
'선재 업고 튀어'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도 같은 날 태국 방콕에 위치한 K뱅크 시암픽 가네샤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지난 8일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했던 변우석은 이번에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 이 역시 전석 매진되면서 한류 스타 탄생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변우석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6일 팬미팅을 위해 공항을 찾았을 때에는 수천명의 팬들이 한곳에 모이며 환호를 받기도. 특히 대만 내에서도 변우석의 입국이 생중계로 공개돼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출국길 역시 팬들과 함께했다. 변우석은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출국장으로 향했고, 손하트와 볼하트 등을 보여주며 팬들과 인사했다.
변우석은 대만에 이어 방콕, 필리핀,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티켓 역시 일찌감치 매진된 상황. 암표까지 수없이 나돌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져 변우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오는 7월 6일과 7일에는 한국에서도 팬미팅을 진행하는 바. 지난 달 27일 진행됐던 온라인 예매에서는 70만 명의 접속자가 몰렸고, 이 같은 사태에 양일 약 8000 석의 좌석이 동이난 것은 물론, 50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는 암표까지도 등장한 상태다.
변우석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임영웅, 김수현에 이어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을 입증하는 중. 또한 드라마 종영까지 4주 연속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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