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기용(32)이 "우울증 걸린 히어로라는 이야기에 어머니 걱정이 크셨다"고 말했다.
장기용이 13일 오전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주화미 극본, 조현탁 연출) 인터뷰에서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남자 복귀주를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장기용은 "군대 전역 후 12kg 정도 빠졌더라.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오니까 예쁘게 나오고 싶은 것도 있었고 캐릭터에 맞추다 보니 살이 빠진 것도 있었다. 살이 빠지고 머리카락도 점점 자라면서 병약한 복귀주처럼 보이는 것도 좋더라. 지금은 이 몸을 유지하려고 한다. 단순히 다이어트가 아니라 운동도 하면서 건강한 유지어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우울증이 걸린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도 "어머니가 '우울증'이라는 단어를 듣고 걱정을 정말 많이 하셨다. 복귀주라는 캐릭터를 접근했을 때 우울증이지만 이 안에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단편적으로 머리스타일이 있을 수도 있고 살을 빼는 것일 수도 있다. 기존에 내가 안 해봤던 연기였다. 내 안의 하나씩 꺼내는 것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 등이 출연했고 '연애 말고 결혼'의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SKY 캐슬'의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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