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자신의 현 소속팀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단, 1년 내에 은퇴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리오넬 메시와 인터뷰를 했다.
메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내 마지막 클럽이 될 것 같다. 단, 나는 축구를 그만 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2025년 여름까지 인터 마이애미가 계약돼 있다.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즉, 내년을 끝으로 인터 마이애미를 떠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다.
그는 '유럽을 떠나는 선택은 어려웠지만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 되면서 다른 관점을 갖게 됐다. 축구를 사랑하고, 매일 훈련과 경기를 즐깁니다. 모든 게 끝나는 게 조금 무섭다'고 했다.
여전히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이다. 21일 개막하는 코파 아메리카(남미 챔피언십)가 미국에서 개최한다. 메시는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핵심이자 정신적 리더다. 아르헨티나는 A조에서 캐나다, 칠레, 페루와 함께 속해 있다.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12경기에서 출전, 12골-13도움을 기록했다.
강력한 맹활약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심장이자, 메이저리그 사커의 간판 스타다.
메시는 2년 전 PSG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의 합류로 메이저리그 사커는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지난 시즌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스컵에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 열풍'을 만들어냈다.
인지도가 거의 없던 리그스컵은 전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 마이애미 경기는 전석 매진됐고, 전미에서 중계를 했다.
단, 인터 마이애미는 우승 직후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인터 마이애미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메시와 부스케츠, 알바 뿐만 아니라 절친한 수아레스까지 합류시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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