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나연은 13일 서울 송파 소피텔 그랜드볼룸에서 두 번재 솔로 앨범 '나' 간담회를 열고 "10년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라며 "멤버들 모두 팀에 애정이 크다"라고 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음반과 공연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글로벌 정상 걸그룹' 명성을 빛내는 가운데,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트와이스인 만큼, 나연의 이번 솔로 활동에 대해 멤버들이 건넨 응원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나연은 "트와이스 멤버들도 솔로나 유닛 활동으로 바쁘지만, 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커피차도 보내주고 응원을 해줬다. 노래와 안무도 좋다고 했다"며 웃었다.
무엇보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랭크인했고,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를 자랑하는 등 데뷔 10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어 눈길을 끈 바다.
나연은 "연초에 커리어 하이를 한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해외 활동도 하고 투어도 많이 돌면서, 많은 국가에 있는 팬들의 사랑을 받는 기회가 열린 것 같다. 덕분에 활동 범위도 넓힐 수 있고, 다양한 무대에서 무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역시 성황리 전개 중이다. 특히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찍고, 27일~28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연은 "저희가 아직 투어 중인데, 마지막 스페셜 투어가 7월에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서게 됐다. 오래전부터 꿈꿔 왔던 무대라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뿌듯함을 표했다.
데뷔 10주년에 벅찬 소감도 밝혔다. 나연은 "10주년이라는 긴 시간인데, 저한테는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싶을 정도로 믿겨지지 않는다. 10주년 기념해서 팬미팅을 하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유지해 올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멤버 아홉 명이 그룹에 대한 애정이 크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활동에 대한 욕심도 크고, 무대에 대한 열정도 크다. 그 마음 때문에 오래오래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원동력은 팬분들이다. 오래 활동을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팬들이 오래 응원해 주셔서 그것만으로도 더 힘을 얻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나연의 신보 '나'는 오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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