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최지우에 이어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정현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인 이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고,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VCR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명은 복덩이라고.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올해 44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정현은 최지우에 이어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배우 최지우 역시 46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엄마가 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결혼한 최지우는 2020년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고, 46세라는 나이가 젊은 나이가 아닌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당시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팬들에게 전한 자필편지에서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칭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또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놔 공감을 샀다.
46세에 아이를 낳았다는 최지우에게 신동엽은 "유명인 중에 그런 경우가 없다. 너무 감사해야 할 일이다. 여자는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다.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한다며 "이 나이에도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아이를 준비하는 분이 있다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으니 다들 힘내시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어떤 엄마들은 저랑 기본 스무 살 차이가 난다. 90년대생 들이더라. 그래도 같이 어울려서 다녀야 하기에 힘든 척을 하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으?X 으?X 해야 한다.' 키즈 카페 새로 생겼는데 갈까요?' 이러면서 악착같이 끌고 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지우는 또 "출산 후 공백기가 꽤 길었다. 애가 생각했던 것만큼 빨리 생기지 않아서 위축됐는데 화면에서 동시대에 활동한 분들을 보면 위안이 됐다"면서 "결혼, 출산 전후로 달라졌다. 애를 키우니까 모범적인 부모가 되고 덕을 쌓아야 될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조금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최지우 인간 됐다!'라는 생각을 했다. 예전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했다. 애랑 많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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