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바다가 불화설에 휩싸였던 슈와 여전히 화해를 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따.
13일 바다는 13일, 바다가 "s.e.s 보고싶다. 친구들. 7월21일 내 콘서트에 다들 와주면 좋겠다. s.e.s 일본앨범 수록곡까지...친구들아 와서 같이 불러줘. #dreamscometrue #ses #sea #친구"란 해시태그를 달았다.
특히 SES 사진 속 유진은 해시태그를 달았지만, 슈는 해시태그를 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바다와 슈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바다는 슈가 해외 원정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자숙 후 복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켰을 때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나서자 이를 지적했다.
당시 바다는 "나 혼자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그렇게 입으면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너에게 쓴 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바다는 슈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바다는 S.E.S 사진과 함께 장문의 가사 글을 게재했다. "시린 세상 눈물 속에 지웠던 사랑보다 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 힘겨운 첫 눈처럼 남아서 어느 흐린 세상 아래 내리네"라고 시작한 글은 지난 2002년 발매한 S.E.S의 Friend앨범에 수록된 '편지'의 가사다.
이어 "그땐 널 많이 의지했어 내 방 가득 채운 촛불처럼 따뜻했던 너의 미소로 모두 다 감싸주면서 말없이 안아 주었어 Oh my friend.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 달이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어… Oh my friend. 널 떠나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너의 방안 축가 위에서 빛나는 푸른 별처럼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라며 가사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지만 현재까지도 두 사람은 함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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