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하선이 여성 위주 작품 출연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는 '남녀노소 출산 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w. 박하선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하선은 과거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엄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연으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원은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언급하면서 "내가 여자고 한국에서 살고 있으니까 내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여성 이야기를 연기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면서 "이 작품이 나한테 그런 작품이었다. 많은 일하는 여성들이 현진이(극중 엄지원 역할)처럼 출산·육아·경력 단절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하선은 "조심스러운게 이 작품을 마치고 '며느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는 배우로서 치우쳐지지 않으려고 한다. 여자를 지지하고 이런 건 당연하지만, 작품이 좋고 재밌어서 한 건데 (특정 소재 작품만 한다는)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출산과 육아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 안에 남자들 이야기도 있다. 작품이 너무 재밌고 좋아서 했는데 예전에 저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당황스러워 하더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종영한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이어 박하선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는 이 시대의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박하선 분)이 속칭 '시월드'에 입성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12부작 웹드라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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