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컬 '오해피맨'이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7월 27일까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뮤지컬의 틀을 깨고 남성 캐릭터들 간의 깊이 있는 우정과 그들의 감정적 교류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바울 신부 역을 맡은 이지명과 피터 신부 역의 김형균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화합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시아 최초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 역을 맡았던 이지명은 그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미 많은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김형균은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배우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탁월한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 뮤지컬은 강봉훈의 연출과 극본으로, 감정의 섬세한 흐름과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주며, 리카C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오해피맨'은 두 주인공이 각자의 삶과 사랑에 있어서 고민과 기쁨을 공유하며 서로를 지지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지명과 김형균은 각각의 역할에 깊이 몰입하여 두 인물 사이의 우정을 미묘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들의 관계는 뮤지컬의 극적 긴장감을 풀어주고, 관객에게 인간 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와 함께 삶의 기쁨을 노래하고 위로하는 가족극으로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뮤지컬 '오해피맨'은 현재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상연 중이며, 티켓 정보와 공연 시간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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