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주말을 맞아 KBO리그 4개 구장이 매진을 달성했다. 500만 관중도 돌파했다.
15일 열린 5개 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 중 4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오후 3시20분 매진이 기록됐다. 1만2000석이 꽉 들어찼다. 한화는 올 시즌 벌써 26번째 홈 경기 매진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뒤이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에 2만3750명의 관중 매진이 선언됐다. LG의 올 시즌 10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세번째 매진 구장은 수원 KT위즈파크였다. 수원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는 오후 5시20분 1만8700석이 꽉 찼다. 올 시즌 KT의 6번째 홈 경기 매진이며, KIA전 첫 매진이다.
네번째 매진 구장은 창원 NC파크였다.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은 오후 6시10분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NC의 올 시즌 6번째 홈 경기 매진.
NC파크가 개장한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매진은 총 4회였으나, 2024시즌에만 벌써 6번의 매진을 달성했다. 엄청난 흥행 속도다.
더불어 KBO리그는 올 시즌 500만 관중 돌파에도 성공했다. 6월 14일까지 치른 340경기에서 495만2226명의 관중이 들어찼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565명이었다. 15일 4개 구장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500만 관중을 가뿐히 넘어섰다.
현재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경기당 평균 홈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홈 동일 경기수 대비 관중이 약 31% 증가했다.
또 시즌 반환점을 돌기 전 500만 관중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이며, 역대 5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332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또한 지난 6월 1일(285경기 진행) 400만 관중 달성 이후 60경기만에 500만 관중 기록이다. 2024 시즌 100만 단위 관중 증가 구간 중에는 가장 적은 경기 수이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관중 증가 페이스가 더 빨라지고 있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400만 관중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평균 경기 수는 약 96경기로(2020~2022시즌 제외) 2024 시즌에는 해당 구간에서 36경기를 단축해 돌파한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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