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축구스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야구 사랑이 엄청나다. 서울 잠실구장에 이어 수원 KT위즈파크에서도 이강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강인이 15일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해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강인은 지난 12일에 잠실 구장을 찾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 3명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이강인의 모습은 축구 팬뿐만 아니라 야구 팬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을 찾았던 이강인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조용히 경기를 관람했다.
하지만, KT위즈파크에서는 달랐다. 홈 팀인 KT 유니폼 상의에 KT 로고가 박힌 분홍색 모자를 쓰고 경기를 관람 중이던 이강인은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잡히자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함께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며 열정적으로 KT를 응원했다.
2019년부터 KT의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이강인은 2022년 6월 22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KT전에 앞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3차 예선에서 1포트를 확보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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