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지우가 출산 후 달라진 삶의 변화에 대해 짚었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졌다.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가 된 최지우는 "TV만 봤던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돼 설렌다. 장수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슈돌' MC로서 포부를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또 다른 MC 안영미는 최지우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속옷 좀 정리하겠다"라며 돌연 상의를 거침없이 매만져 최지우를 폭소하게 했다.
안영미는 아들이 11개월이 됐다면서 최지우에게 자녀 사진을 보여줬다. 최지우가 아들을 귀여워하자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되겠네"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미소만 지었다. 최지우는 딸 사진을 공개한 후 "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도 이에 격하게 공감, "저는 소식좌였는데 요즘에는 저의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를 돌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지우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아이와 오래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노산을 한 자신의 현실을 짚었고 안영미는 "우리 아들이 10살이 되면 난 50살이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최지우는 그런 안영미를 보며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최지우는 1975년생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8살 차이가 나기 때문.
최지우는 "저는 너무 늦었다. 체력이 너무 안된다. 저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속은 다 곯았다. 4년 만에 복귀했는데 둘째를 낳고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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