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주 13일 열린주주총회에서 3종의 신차를 예고했다. 고성능 로드스터, 가칭 모델2로 예상되는 보급형 신차, 마지막은로보택시로 밝혀지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세 차종의 출시윤곽이 잡혀가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이전발표했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주총에서 다시 언급했지만 "이르면 2025년까지 세 차종을 모두 출시할 수 도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다양한 차종과 크기의 전기차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승합차의 경우 12인승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로드스터와 로보택시는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테슬라는 올해 8월 8일로보택시와 관련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로보택시 상상도
로보택시는 한 마디로 자율주행 택시다.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테슬라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판매되는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주행보조장치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규제 당국이 진정한 자율주행을 허가한다면 거의 모든곳에서 테슬라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며 “이 계획의 최종 목표는 테슬라소유주가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공유차량 형태로 돈을 벌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차종의 테스트 차량이 공개된 것은 없지만 외형이나디자인은 콘셉트카와 거의 유사하게 제작했던 테슬라이력에 비춰봤을 때해당 차량의 제원이나 성능이주목을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로드스터의 경우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머스크가 밝힌 스펙 언급을 유추하면하이퍼카에 버금가는 고성능이 기대된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제로백 가속 1초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의 구체적인 사양은 3모터 시스템을 사용해 전륜축에 모터 하나, 후륜축에 모터 두 개를 장착한 사륜구동이다. 무려 200kWh 대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며 주행가능거리는 1000km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1년 5만 달러(한화 약 7000만원)에 잠시 로드스터 예약 홈페이지가 열렸지만 이후 곧바로 사라졌다. 현재 추정 기본 가격은 20만 달러(한화 2억7400만원)가 될전망이다. 초기 소유자에게 판매하는 파운더스 에디션 모델의 경우 25만 달러(한화 3억4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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