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꼬질꼬질한 취준생으로 변신했다.
정은지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에서 8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 짠내나는 취준생 역할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 16일 공개된 1-2화에서는 정은지가 좁은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온갖 알바를 섭렵하며 고군분투하는 와중, 취업 사기꾼에 응축된 분노를 속사포 욕설로 쏟아내는 '웃픈' 장면들이 담겨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기적을 맞아 낮에는 50대 노인으로 변신하게 된 당혹스러움을 울분을 터트리며 열연, 사투리 작렬 몰입도 높은 코믹 연기 내공을 펼쳐보이는가 하면, 검사 계지웅(최진혁) 앞에서는 '쭈굴미'를 장착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찰진 연기가 둘의 언발란스한 케미를 극대화시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4.6%, 전국 4%를 기록, 분당 최고시청률은 6.2%까지 치솟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응답하라 1997',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수의 메가 히트작을 남기며 믿고 보는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정은지가 이번 '낮밤녀'에서 노안벼락을 맞은 이미진으로 또 한 번의 '인생캐'를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 3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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