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제주도서 11년 간 살았던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효리가 반갑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오늘은 좀 반갑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서 이효리는 "스케줄 일부러 안 하는 거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이사 오면 좀 하려고 한다. 서울 오면 스케줄 많이 할 것"이라며 이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 올 예정이라고 밝혀 박명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11년 제주살이를 마친 이효리에게 "제주도 떠나는 건 안 쉽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아쉽다. 서울로 이사를 마음 먹자마자는 진짜 슬펐다. 한 달 동안.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이런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과 동시에 제주로 내려가 살며 '제주살이'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 이효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도 서울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30년째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엄마를 위해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렸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이후로 함께 교회에 동행해준 딸을 보고 "소원이 이뤄진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이효리는 엄마와 예배드리는 동안 '엄마가 힘들 때 이걸로 버티셨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못 지킬 것 같아서 말 못 하겠는데 '서울로 이사 오면 일주일에 한 번 내가 같이 올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엄마가 좋아하니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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