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킬리앙 음바페(프랑스)가 코뼈 수술을 할 전망이다. 프랑스의 유로 2024 우승 전선에도 먹구름이 꼈다.
프랑스는 17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스트리아 수비수 위버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프랑스는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보탰다.
상황은 후반 39분 벌어졌다. 그리즈만이 프리킥을 올렸다. 음바페는 오스트리아 단소와 헤딩 경합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음바페의 안면과 단소의 어깨가 강하게 충돌했다. 음바페는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라운드 밖에서 지혈을 한 후 다시 투입됐다. 그러나 뛰기 어려웠다. 결국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현장 취재진들에 의한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킬리앙 음바페의 코뼈에 문제가 있어보인다는 제보들이었다. 실제적으로 음바페의 코뼈가 다소 틀어져 있는 사진들도 올라오고 있다.
결국 음바페는 코 수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음바페의 코뼈가 부러졌고 뒤셀도르프에서 수술을 할 것이라고 프랑스 축구협회가 확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음바페의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음바페가 없이 골을 넣기 쉽지 않다. 뎀벨레나 튀랑 모두 준수하지만 음바페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가 수술 후 바로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제 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프린트를 할 때 호흡이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음바페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더 이상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의 코가 좋지 않다. 상당히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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