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갈색 곰 한 마리가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흔들거나 위에 올라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영상이 화제다.
사할린미디어와 RU뉴스24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사할린 오카 지역 외곽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클러치 고장으로 멈췄다. 운전자는 정비업체에 연락, 견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어린 갈색 곰 한 마리가 다가와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보닛 위에 올라탔다.
당시 차량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이 소리를 지르자 곰은 앞 유리창을 통해 내부를 바라보았다.
차량 옆으로 내려간 곰은 급기야 차체를 흔들고 와이퍼를 뜯어냈다.
당황한 운전자가 경적을 반복적으로 울리고 가속페달을 밟아 엔진음을 키우자 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앞문과 창문을 계속 긁어댔다.
이후에도 한동안 차량 주변을 맴돌던 곰은 차량 뒤쪽으로 가더니 도로 옆에 누웠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곰은 숲으로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곰의 행동에 대해 "운전자들이 외딴 도로에서 곰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일종의 학습 효과"라고 설명했다. 결국 먹이를 줄까 싶어서 차량에 접근했던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곰이 차에 태워달라는 것 같다", "안에 있던 승객들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어린 곰이라서 그나마 다행", "사파리를 공짜로 즐겼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박명수 '할명수'마저 멈췄다…JTBC 재무위기 여파에 촬영 중단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1.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2.'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
- 3.[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
- 4.'충격 방출' 1군 오지도 못하고 끝났다…"기회 많이 줬다, 본인이 못 잡았다"[광주 현장]
- 5.강백호 2년 만의 20홈런 다음으로?…쏟아지는 빗줄기, KT-한화 우천 중단 [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