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비매너로 다시 한 번 구설에 올랐다.
호날두는 1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F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포르투갈은 2대1로 승리했다.
호날두에게 관심이 몰렸다. 호날두는 역대 최다인 6번째 유로 대회에 참가했다. 유로 역대 최다골(14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이 기록을 1골 더 늘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경기 내내 어정쩡했다. 패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찬스도 놓쳤다. 전반 32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 타이밍에 브루노가 패스를 찔렀다. 스타넥 골키퍼와 ?漫뭅? 호날두는 슈팅을 때렸지만 스타넥 골키퍼가 슈퍼세이브했다.
전반 45분 회심의 왼발 터닝슛도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42분에는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이를 조타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헤더 상황이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취소됐다.
논란의 상황은 후반 추가시간 콘세이상의 극장골 장면에서 나왔다. 영국 BBC는 SNS에 호날두의 행동을 영상으로 올렸다. 콘세이상의 골이 들어가자 호날두는 일부러 골키퍼 바로 앞으로 가서 소리를 지르며 주먹을 움켜쥐는 동작을 했다. 기쁨의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각도나 시선에 따라서는 단순한 포효가 아니라 영국인들이 많이 하는 '손으로 하는 욕설'처럼 보이기도 했다. BBC는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에 대한 호날두의 반응'이라며 이 장면을 계속 내보냈다.
호날두의 인성 논란이 다시 한 번 나오게 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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