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인도 많이 찾는 중국 유명 관광지 하이난에서 바다에 남겨진 다이버 4명이 2시간 동안 헤엄쳐 돌아온 일이 벌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샤오샹 모닝뉴스와 써징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쯤 하이난성 완닝시에 있는 한 해양관광 업체는 수중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온 관광객 10명을 유람선에 태우고 출항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다이버 4명은 수심이 너무 낮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업체는 이들 4명을 다른 배에 태워 다른 해역으로 안내했다. 또한 2시간 후인 오후 4시 30분에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시간에 배가 보이지 않고 시간은 흐르자 이들 4명은 해안가로 헤엄치기 시작했다. 2시간의 사투 끝에 4명은 오후 8시 해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들 4명은 구조 당국과 연락이 닿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 위험이 없어 곧바로 퇴원했다.
한 남성 다이버는 "당시 바람과 파도가 더 강해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했다"며 "해안가에 다다를 때쯤에는 힘이 빠져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서 팔로만 수영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약속된 시간에 배가 간 것은 확실하다"며 "4명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다가 실패하고 6시 49분쯤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완닝시 당국과 경찰은 다이버들이 바다에 남게 된 이유에 대해 해당 업체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공식] '시그널2' 조진웅 편집 없이 11월 공개?..tvN "확정된 바 없어" -
'♥영호와 재혼' 28기 옥순, 둘째 임신했는데 겨우 50kg.."5kg 쪄, 앞자리 바뀌었다"
- 1."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2.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3.구단주 결단! 김연경처럼 키운다…이다현, 日 가와사키 임대 이적 [공식발표]
- 4.'KIA 초강수' 1선발 깜짝 말소, 왜 선수 자청했나…일주일 정도만 공 안 잡으면 좋을 것 같다고"[광주 현장]
- 5.'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