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른손 투수나 왼손 투수나 라인업이 같다.
LG 트윈스가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임에도 전날과 같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LG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9명은 같은데 순서만 살짝 바뀌었다. 전날은 5번 문보경-6번 박동원이었는데 이날은 5번 박동원-6번 문보경이다.
전날 선발은 오른손 제임스 네일이지만 이날 KIA 선발은 왼손인 캠 알드레드. 지난 18일 왼손 양현종이 등판했을 땐 홍창기에게 휴식을 주면서 김범석이 출전했으나 이날은 변화를 주지않고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출전시켰다.
LG는 전날 네일에게 초반 막혔다가 7회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단숨에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0-2로 뒤진 7회초 박동원이 네일에게서 좌월 동점 투런포를 날렸고, 홍창기가 전상현으로부터 역전 스리런포를 쳤다. 문성주의 2루타에 오스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점을 뽑아 6-2.
KIA의 알드레드는 윌 크로우의 부상으로 대체 투수로 왔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서 3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4탈삼진 6실점의 부진을 보였지만 14일 수원 KT전에선 5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 홈에서는 첫 등판이다.
LG 선발 엔스는 KIA전 세번째 등판이다. 4월 10일 광주경기에선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4월 27일 잠실 경기에선 4이닝 8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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