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은실) 소아청소년팀이 지난 15일 소진(消盡, Burn-out, 에너지원이 고갈되어 생리적 각성이나 심리적 반응이 감소하고 지쳐 버린 상태)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 온(溫)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진 예방 캠페인'은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정서적 환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마련된 행사에는 창원 NC파크 야구장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총 33명이 참석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지지하는 팀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암 치료에 있어 환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므로,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이 통합적인 지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암관리법'에 따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모여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 심리지지, 학교 복귀 지원, 영양 식생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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