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이 19일 방송된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공식 주치의로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산청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 중턱에 있는 밭을 일구며 서로를 의지하며 사는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평생 해온 밭일에 연골이 다 닳아버린 사연 속 어머니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특히 쪼그려 앉아 밭일을 할 때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졌는데, 어머니는 "주사 맞고, 약 먹으면서 일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렇게 어머니가 무릎 통증을 참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수술을 하면 일을 못하기 때문"이라며, 일을 못하게 되는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어머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동원 원장과 함께 오늘저녁주치팀이 나섰다.
어머니의 무릎을 살핀 서동원 원장은 "무릎이 서로 닿지 않을 만큼 다리가 많이 휘어 있고, 무릎도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는 상태"라며 치료가 시급한 상황을 전했다.
생계를 위해 밭일을 멈출 수 없었던 어머니를 위해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하려 애쓰는 아버님도 얼마 전, 뇌전증으로 진단을 받았고, 자신이 떠나고 난 뒤 아내 혼자 살게 되는게 걱정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전했다. 이어 아버님은 서동원 원장에게 "우리 아내 수술 잘 부탁드린다"며 부탁했고, 이에 서동원 원장은 "잘 고쳐드리겠다"고 답했다. 평생 농사를 짓느라 휘어진 어머니의 무릎은 곧게 펴질 수 있을까?
다음 주, 무릎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어머니는 정밀 검사와 함께 관절센터 유건웅 원장의 집도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 오랜 농사일에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휘어버린 어머니의 다리는 어떻게 변했을까? 해당 내용은 6월 26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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