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전동화 목표의 일환으로 첫번째 순수 EV 모델을 2025년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순수 EV 페라리의 디자인세부사항은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지만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격은 50만유로(약 7억 5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려진다. 아울러 번째 전기차개발도 함께 진행돼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전기차 수요둔화로 인해 대부분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사 EV모델의판매가격을 내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페라리는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해초호화 슈퍼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메디오방카 분석가인 안드레아 발로니는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슈퍼카 수요층은 감성적인 측면이 강해 아직도 내연기관 모델을 선호한다"며 "페라리전기차는 연간 판매량의 10%를 차지하는 멋진 모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순수 EV 페라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SF90 스트라데일보다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며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슈퍼전기차들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전기 슈퍼카보다 가격이4배가량 비싼 리막 네버와 같은 하이퍼카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순수 EV 모델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의 새공장에서 생산한다. 해당 공장은 현재 건설 중으로 내년 상반기 생산을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소식통에 따르면새로운 EV 공장은 준공후 3~4개월 내에 완전히 가동될 것으로 추정했다.
페라리의새 공장은 연간 생산량의 30%가량 증가시킬 수 있으며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모두 생산이 가능하다.
이처럼 생산 규모를 늘리면 페라리의 희소성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수익성은크게 호전시킬 수 있다. 적당한 희소성과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페라리는 각 모델의 생산량을 제한하고 전체 생산량을 2만대 이하로 유지할 계획이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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