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규현이 지난 2007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죽을 뻔 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는 "나무위키 2편 | ep.8"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규현은 정보 사이트 '나무위키' 속 자신의 프로필을 읽으며 팩트를 체크했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에 출연했던 규현. 그는 "'욕심 안 부리고 내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거 열심히 할래'라는 생각으로 영화나 드라마 한 적이 없다"며 "'웹드라마 경험 삼아 해봐라. 웹드라마니까 부담 안 가져도 되지 않냐'고 해서 연기 레슨도 받았다"고 떠올렸다.
규현은 "생각보다 연기가 쉬었다. 그래서 결과가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다"며 "그게 쉬우면 안 되는 건데 쉬워서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다. 지금도 내가 보기 쉽지 않다"며 웃었다.
이어 규현은 "2006년 '우리들의 불결한 차트'에서 각 아이돌 그룹 내의 무존재 멤버 1위"라는 글을 읽고는 "내가 이렇게까지 올라왔다"며 감격했다.
규현은 "엄기준과 사귄다는 찌라시가 있었으며, 엄기준이 찌라시를 보고 규현에게 '찌라시 주인공 너랑 나래'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규현에게 '자기야'라고 답장이 와서 욕을 했다더라"는 글에 "실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기준이 형 결혼 발표가 나고서 뮤지컬 '베르테르'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 영상에 '결혼 소식에 속상해 하는 규현'이라는 글이 올라왔었다"며 웃었다.
규현은 지난 2007년 4월 스케줄 후 숙소로 돌아오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도 떠올렸다.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시원이 "저 친구 죽을 뻔 했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규현은 "죽을 뻔 했다. 동정 여론 과장이 아니라 진짜 갈비뼈 다 부러졌다. 나흘간 혼수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신기한 게 기억이 사라졌는데 딱 깨어나니까 병실이었다. 3일이 지났다더라"며 "진짜 의사가 죽는다고 했다. 목을 뚫으려고 했는데 목이 아니라 가슴 양 옆쪽을 뚫어서 살려보겠다고"라면서 당시 자신을 살려준 의사 선생님의 이름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보통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는 재활이지만, 규현은 사고 후 약 반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규현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억지로 했다. 그때 뒤늦게 들어왔는데 2집까지 내가 없어버리면 슈퍼주니어가 아닌 것 같을 까봐"라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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