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너무 많은 압박감 있다"
잉글랜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경기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잉글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덴마크와 1대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1승1무(승점4). C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단,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실망스러운 경기력. 영국 현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데클란 라이스는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 자신에게 너무 많은 압박을 가했다"고 했다.
라이스는 '우리 자신에게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우리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며 '4명의 최전방 선수들을 보면, 합쳐서 100골을 넣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많고, 그런 압박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잉글랜드는 58년 만에 유로 대회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로 2016에서 아이슬란드에게 16강에서 덜미를 잡혔고, 유로 2020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 출발도 좋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1승1무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롤러코스터가 있다. 우리는 우승을 원하고 있다. 비범한 것을 성취하려고 할 때는 순조롭게 진행되진 않는다.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며 '우리에게 쏟아지는 기대치를 받아들여야 하고, 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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