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24년 코파아메리카 C조 1차전에서 벤탄쿠르 카드를 제외했다.
비엘사 감독은 '캡틴'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와 함께 '이강인 동료'인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맹)로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발베르데와 호흡을 맞출 최적의 미드필더로 수비 성향이 짙은 우가르테를 낙점한 것이다.
현지 언론은 경기 전부터 비엘사 감독이 우가르테와 벤탄쿠르의 선발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그라나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톨루카)가 스리톱을 꾸리고, 나히탄 난데스(칼리아리),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마티아스 비냐(플라멩구)가 포백을 맡고, 세르히오 로쳇(인테르나시오날)이 골문을 지킨다.
벤탄쿠르와 함께 A매치 68골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벤치에 대기한다.
우루과이는 파나마, 미국, 볼리비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이번 코파아메리카에는 남미와 북중미 16개팀이 참가해 아메리카 챔피언을 가린다.
벤탄쿠르는 2017년 우루과이 A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59경기를 치러 1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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