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 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고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여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라고 다짐했다.
앞서 최동석도 최근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 맺고 방송 활동 재개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의 말씀들이 닫힌 제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석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꾸밈없이 보여주며 MC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그는 "새롭게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극 I인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족하지만 많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양육권 문제로 갈등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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