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청이 3일만에 파경을 맞았던 당시 착잡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김청이 출연했다.
김청은 집에 올 손님들을 위해 요리를 하며 "난 시집가서 애 셋을 낳고 남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매일 파티하며 살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이라는 게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아버지가 일찍 돌어가시고 형제가 없는 환경에서 살다 보니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잠시후 이미영, 이경진, 이민우가 찾아왔다. 김청은 이경진을 보며 "언니는 예나 지금이나 체격이 변함없다. 예전에도 말랐었다"라고 말했고 이경진은 "4kg가 늘어서 약간 좋아졌다. 너무 힘들었다"라며 과거 암 투병을 언급했다. 이경진은 "201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제를 먹으며 방사선 치료를 하니까 위가 제 기능을 못해 38kg까지 빠졌다. 체중이 늘어난 게 몇 달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청은 "내 인생에서 큰 아픔을 겪고 난 후 이성을 잃었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김청은 1998년 결혼했지만 3일 만에 초고속 이혼을 했던 바. 이후 세간의 이목을 피해 강원도 산속 암자에서 1년 반 동안 머무르기도 했다.
김청은 "그때 엄마는 아무것도 안 하고 계셨고 내게 전화도 안 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았다. 정신을 차리니 그때 엄마, 지인들 생각이 났다. 정신 차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내가 아팠었나 보다. 피부도 안 좋아지고 사람 꼴이 아니었다. 사람들 시선을 피할 곳을 찾다 보니 전원주택에서 살게 됐다"라며 전원 생활을 통해 아픔을 치유했다고 덧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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