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초여름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친 가수는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은 '청룡랭킹' 6월의 가수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6.39%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2월에도 이달의 가수 1위를 기록했던 손태진이 4개월 만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달 2위로 아슬아슬하게 정상 자리를 놓쳤던 그가 6월에 보란 듯이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2위는 에녹에게 돌아갔다. 에녹은 득표율 12.11%로 순위권에 들어갔다. 지난달 득표율이 7.21%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장세를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7월, 8월 본격적인 여름에는 '진정한 핫가이' 에녹의 활약이 더 기대돼, 더 높은 순위가 점쳐지기도 한다.
진해성은 3위를 기록했다. 득표율 10.18%로 얻은 값진 결과다. 4월, 5월 청룡랭킹에서 계속해서 4위를 차지했던 진해성이 6월에는 한 계단 더 점프하면서,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다. 이것이 진해성의 다음 달 결과를 주목할 수 있는 이유다.
지난 3월 청룡랭킹 이달의 가수 부문 톱10에서 유일한 여가수를 기록했던 은가은은 6월에는 훌쩍 뛰어올라, 득표율 9.64%로 4위라는 영광의 순위를 맛봤다. 트로트계에서도 여풍 파워가 얼마나 큰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밖에 청룡랭킹 단골 손님인 장민호, 안성훈, 김중연이 나란히 5위, 6위, 7위를 차지했다. 각각 득표율 7.36%, 6.64%, 3.51%로 해당 순위를 얻은 것이다. 꾸준히 톱10에 들면서 여전한 팬 파워를 뽐내는 이들이 역시 명불허전 트로트 가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8위와 9위는 송민준과 김다현의 차지였다. 송민준은 득표율 2.26%로, 김다현은 2.07%이었다. 톱10의 마지막 자리는 득표율 1.99%의 이석훈이었다. 청룡랭킹 6월의 가수 톱10 중 유일하게 트로트 가수가 아니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SG워너비 전국 투어를 끝낸 이석훈은 오는 7월 앙코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예능 콘텐츠, 광고계 등에서 활약 중인 만큼, 7월에는 더 높은 순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에서 100% 네티즌 투표 기준으로 선정된다.
◆'청룡 랭킹' 5월의 가수 순위표
=순위=이름=득표율=
=1=손태진=36.39%=
=2=에녹=12.11%=
=3=진해성=10.18%=
=4=은가은=9.64%=
=5=장민호=7.36%=
=6=안성훈=6.64%=
=7=김중연=3.51%=
=8=송민준=2.26%=
=9=김다현=2.07%=
=10=이석훈=1.99%=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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