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승헌이 '꾼'들도 속인 작전으로 이수혁 체포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박상문 최슬기 극본, 소재현 연출) 7회에서는 명 선생(이수혁)을 무너뜨리기 위해 꾼들도 속인 강하리(송승헌)의 진짜 판이 확실한 사이다를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유발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7%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끝까지 플레이어들에게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명 선생도 걸려들게 한 강하리의 묘수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수민(오연서)과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 차제이(장규리)부터 검사 곽도수(하도권 분)까지 속이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인 진짜인 상황을 만들어내 명 선생을 완전히 함락시켰다.
명 선생은 강하리의 전세 사기 행각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사기를 당했던 김수찬(윤지온)을 찾아냈지만 이 역시도 사실로 드러났다. 강하리가 명 선생에게 전세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던 피해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아 설득한 끝에 이들과 전세 사기 계약을 맺어 진짜 피해자를 만든 것.
여기에 황인식(이준혁) 실장이 합세해 야쿠자 이동길 행세를 하며 명 선생의 숨통을 조여가기 시작했고 이로써 모든 것이 진짜라고 생각하게 된 명 선생은 강하리의 판에 완벽하게 걸려들면서 결국 곽도수에게 체포당했다. 명 선생이 이동길에게 건네기 위해 가져온 돈은 모두 전세 사기를 당하며 힘을 합쳐줬던 피해자들에게 다시 돌아가 꽉 닫힌 정의 구현을 선사했다.
그러나 역시 최종 빌런 제프리 정(김경남)과의 커넥션이 있었던 명 선생은 체포되어 검찰로 호송되던 차 안에서 그의 전화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제프리 정의 수하는 강하리가 벌이는 이 모든 현장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 강하리 역시 정수민에게 대통령도 믿지 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만큼 최종 빌런과의 조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한편, 꾼들은 다음 타깃으로 사이비 종교 전능선진리교의 수장인 임상식(허성태)을 추적했다. 정치권과 법조계의 든든한 뒷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장기 매매나 신도들의 성 착취, 불법 비자금까지 의심됨에도 법적으로는 아무것도 처리할 수 없었던 상황.
"천국 장사로 온갖 더러운 짓 하는 임 교주한테 알려주자. 진짜 지옥이 뭔지"라며 또 한 번의 통쾌한 응징을 예고한 강하리의 작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브린스틴 신학대학 출신의 김한준으로 변신한 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사이비 잡는 사기의 신(神) 송승헌이 안내할 지옥행 급행열차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8회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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