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변요한이 동료 배우들을 칭찬했다.
변요한은 25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엑소 수호의 재능을 솔직하게 얘기했다"라며 "티파니 영은 제 영어 선생님"이라고 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변요한이 맡은 김산은 육사 출신 최고의 엘리트다. 극 중 삼식이 삼촌(송강호)와 만나게 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전작들에서 중국어, 일본어 대사를 소화했던 변요한은 이번 '삼식이 삼촌'에서는 영어 대사로 놀라움을 안긴 바다.
변요한은 "레이첼 정 역할을 맡은 티파니 영이 제 영어 선생님이다. 마이클 정으로로 나왔던 조태관도 캐나다에서 유학했던 분이라, 두 분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 그 시대 맞게끔 언어를 하려고 티칭을 받았다.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 두 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김산의 연인 주연진 역할로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진기주에 대해서는 "침묵의 힘이 큰 친구인 것 같다. 듣는 귀가 있다. 연기할 때 뿜어져 나오는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한다. 진기주 말고는 생각 안 날 정도로 잘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너무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역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삼식이 삼촌'은 아니지만, 동시기에 방송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도 변요한과 절친으로 유명하다. 김준면이 최근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변요한에 게 의지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만큼, 변요한은 김준면을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커진다.
변요한은 김준면은 저한테 있어서 그냥 동기다. 연기 열심히 하는 친구다. 그 재능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그 친구의 연기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가 좋게 말해준 것 같다"고 했다.
좋지 않은 부분도 솔직하게 얘기하냐는 질문에는 "좋지 않은 부분은 얘기 안 한다. 제가 터치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종영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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