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신인 골키퍼 권능(19)과 계약을 마쳤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2005년생 권능은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키 1m88에 몸무게 79kg의 준수한 신체조건에 빠른 반응력과 센스를 겸비한 재원이다. 또한 빌드업에 능하며 페널티킥 선방에도 강점이 있다.
권능은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해외 구단 포함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눈여겨봤다. 현재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는 포항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경쟁하며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포항의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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