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스포츠조선에 "투애니원 멤버들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회동하기로 했다"라면서도 "현재로서는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이에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신보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투애니원이 양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YG와 함께 15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투애니원과 YG가 이미 결별한 지 오래지만, 양측이 잦은 회동을 가지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도 투애니원 리더 씨엘이 양 총괄 프로듀서와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YG는 "회사의 공식적 만남이 아니라 확인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인 사진을 공개한 바다. 여기에 2022년 4월에는 미국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다 함께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투애니원 이름으로 음반을 낸 것은 2017년 1월 디지털 싱글 '안녕'이 마지막이다. 그마저도 멤버 공민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박봄, 산다라막, 씨엘만 참여했다. 완전체로 발표한 것은 2014년 2월 정규 2집 '크러시'로, 약 10년 전이다. 10년 만에 투애니원이 재결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아이 돈트 케어', '고 어웨이', '내가 제일 잘 나가', '파이어', '어글리', '론리', '컴백홈', '롤리팝', '캔트 노바디', '그리워해요', '아이 러브 유', '유 앤드 아이', '헤이트 유', '아파', '박수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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