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여전히 졸전이었다.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답답한 경기력 끝에 조1위 16강행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25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로 2024 C조 3차전에서 슬로베니아와 0대0으로 비겼다. 1승 2무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승점 5로 16강에 오르기는 했다.
잉글랜드는 4-3-3 전형이었다. 포든, 케인, 사카, 벨링엄, 라이스, 갤러거, 트리피어, 게히, 스톤스, 워커, 픽포드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논란이 많았던 알렉산더 아놀드 대신 갤러거를 허리에 포진시켰다.
슬로베니아는 4-4-2 전형을 선택했다. 세스코, 슈포라르, 물라카르, 엘슈닉, 체린, 스토야노비치, 잔자, 비욜, 드르쿠시치, 카르니치니크, 오블락이 출전했다.
슬로베니아는 전반 5분 찬스를 만들었다. 스토야노비치가 헤더로 패스했다. 이를 세스코가 헤더로 슈팅했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20분 잉글랜드가 공격을 펼쳤다. 라이스가 패스했고 포든이 크로스했다. 사카가 달려들어 슈팅,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포든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31분 케인, 전반 35분 포든이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갤러거를 불러들이고 마이누를 넣었다. 후반 13분 코너킥에서 사카가 바이시클킥을 했지만 막혔다. 지지부진한 경기 속에 잉글랜드는 후반 26분 사카를 대신해 팔머를 투입했다.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오블락에게 잡혔다. 종료 직전에는 아놀드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마저도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조1위로 16강, 슬로베니아는 조3위로 16강에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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