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에 사과했다.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0대1로 패했지만, 이후 반전을 완성했다. 폴란드(3대1)-네덜란드를 제압했다. 2승1패(승점 6),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더선은 '랑닉 감독은 맨유를 맡는 동안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감독으로서는 탁월했다. 맨유 팬들은 랑닉 감독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맨유의 감독 대행을 맡았다. 당시 29경기를 지휘했는데, 11승10무8패를 남겼다. 승률은 38%에 불과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맨유를 이끌었던 감독들과 비교해 저조한 성적이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 84승32무28패(승률 58%),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91승37무40패(승률 54%), 에릭 텐 하흐 감독 66승17무31패(승률 58%)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랑닉 감독에게 사과해야 한다', '맨유 팬들은 랑닉 감독에게 사과를 빚지고 있다. 그는 맨유에서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랑닉 감독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 '그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7월 3일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른다. F조는 27일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현재는 튀르키예(1승1패)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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