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지난 12일 출시한 'KBO 오피셜 컬렉션카드'가 3일 만에 100만팩(1팩당 3장)이 모두 완판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2차 물량 100만팩을 순차적으로 추가 확보해 판매에 나선다.
KBO 야구카드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야구 스포츠 팬덤 문화를 붐업하는 역할을 해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 완구류 매출 또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배 가량 상승했다. 각종 중고거래 관련 플랫폼에는 야구팬들이 본인의 선호하는 팀이나 선수 카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까지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 등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KBO 야구카드 교환 및 판매 관련 게시물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게재되고 있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구매 관련 인증 후기도 쇄도하고 있다.
KBO 야구카드를 찾기 위한 야구팬들 열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이용률 또한 급상승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KBO 야구카드가 출시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세븐앱 DAU(일일 유저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인근 점포 재고 확인 기능인 '우리동네상품찾기' 또한 해당 기간 검색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6배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KT구단 홈경기장인 '수원KT위즈파크' 인근에 위치한 수원KT위즈본점은 지난 25일까지 총 3만팩을 판매했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직접 경기장에 가서 상당한 금액을 주고 구매해야 했던 야구 굿즈를 고물가 상황 속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집 근처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원미디어의 KBO 오피셜 컬렉션카드 출시를 통해 다가올 야구 천만 관중시대의 화력을 높이고 야구를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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