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 최종 1위를 기록한 이나영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나영은 26일 서울 마포 상암 JTBC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1위할 줄은 몰랐다"라며 "올해 제일 기대되는 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지난 25일 생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결승에서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최종 톱5으로 정해졌다. 이들은 새로운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으로 탄생, 전 세계를 무대로 출격할 예정이다.
4월 16일 첫 방송된 이후 매 무대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만든 이들은 모두 눈부신 성장을 보인 바다. 그런 만큼, 톱5에 오른 심경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최종 1위에 오른 이나영은 "그토록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됐다. 1위 할 줄은 몰랐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임했다. 마지막인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매 라운드 열심히 해왔다. 전에 나갔었던 프로그램과 달리, 보컬을 계속 해왔던 사람이라, 보컬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많은 것을 쏟고 꼭 데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팀원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톱5로 결성된 새로운 팀에 대해 자부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한 장르에 갇히지 않고, 여러 장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솔직히 이 팀은 막힘이 없는 것 같다. 정말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올해 제일 기대되는 팀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에 도전한 이유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여러 번 도전을 했었는데 일이 잘 안풀리면서 '내가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데 음악에 운이 없나, 실력이 없나, 왜 이렇게 안 되지'라는 생각으로 지배를 당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응원을 해주다 보니,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통해서 많이 실패하고 여러 번 도전했을 때 한 번의 성공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인생은 쉽게 일이 풀리지 않겠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한 번의 성공을 얻으려면 여러 번의 실패가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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