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 톱5가 상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걸스 온 파이어' 톱5는 26일 서울 마포 상암 JTBC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상금은 N분의 1하고 세금 떼면 남는 것 없다"라면서도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5일 생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결승에서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최종 톱5으로 정해졌다. 이들은 새로운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으로 탄생, 전 세계를 무대로 출격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우승팀인 이들에게는 우승 상금 총 2억 원은 물론, 앨범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글로벌 쇼케이스 등 특전이 주어진다. 그런 만큼, 상금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도 궁금증이 생긴다.
이나영은 "저는 상금을 놓쳤었다. 전 프로그램들에서도 2등하고 그랬다. 그랬는데 언니보다 노래를 오래한 것은 아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은 많이 나갔었다. '보이스 코리아', '새가수', '드림아카데미' 등을 나갔었다. 부모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그것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 물론 상금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번 돈이야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황세영은 "N분의 1도 해야 하고, 세금도 떼야한다. 그러면 남는 것이 없을 것 같다. 자취생에게 목돈이란 든든한 지원금이 된다. 가만히 적금하고 싶다. 저는 그게 다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수영은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엄마 휴대전화를 바꿔드리고 싶다. 엄마 휴대전화가 너무 느려서, 바꿔드리고 싶다. 제 것도 액정이 많이 깨졌는데, 저를 위해서는 그냥 모으겠다"며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윤정은 "하고 싶은 것 정말 많은데, 세금도 떼야한다. 회사가 있어서 회사랑도 따로 나눠야 한다. 그렇게 보면, 톱10 들었을 때부터 톱5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가족과 회사분들과 상의를 했다. 그럴 거면 전액 기부를 하겠다고 말을 했다. 엄마, 아빠도 그렇게 해라고 하셨다"고 기특한 계획을 밝혔다.
양이레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일단 돈을 제 옆에다가 잘 보관해 놓을 것 같다. 아직도 어떻게 잘 써야 할 지를 잘 모르고, 이제 돈 관리를 해주는 엄마와 잘 같이 활용해서, 필요할 때나 써야할 때 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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