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은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들의 출산,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처음으로 육아퇴직제도를 도입했다. 육아퇴직은 3년 뒤 재채용 조건으로 퇴직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복귀 시에는 퇴사 당시의 직급과 기본급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
KB금융은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교육부와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늘봄학교'에 집중하고 있다. KB금융은 '초등 돌봄교실 및 병설유치원 신·증설 사업'이 보다 연속성을 갖고 '돌봄 체계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 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KB금융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대·과밀학교의 늘봄학교 수요 흡수를 위한 거점 내 돌봄 센터로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 후 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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